*미 연준 출구전략 확인
*상품 및 금융자산 매도세 가속화
*중 HSBC PMI지수 악화
*중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무관심
*미 경기지표 호전
금일 전기동은 하락갭으로 시작하여 시종일관 긴하락으로 마감했다. 전일 미 연준의 출구전략 확인충격이 금일 장 개시부터 반영됨에 따라 하락갭은 불가피 했고 아시아 주식장 또한 급락했다. 달러화 강세는 대부분의 상품가격 매도세를 유발했고 금, 원유 등은 각각 5%, 3%넘는 하락세를 연출했다. 중국 HSBC PMI지수 또한 예상치 하회함에 따라 중국의 제조업이 위축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전기동의 하락세는 더욱 가세되었다. 또한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시중금리가 급등했음에도 유동성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시중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부담감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연준의 출구전략 후복풍이 진행인 가운데 미 5월 경기선행지수와 기존 주택판매가 이전치 보다 상승했다. 주택시장과 소비지출 등이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미 연준의 출구전략을 앞당길 것이라는 불안감도 상존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미 연준이 9월부터 자산매입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경기회복보다 고용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완연한 하락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금일의 급락은 기술적 반등을 예상할 수있으나 워낙 악재로 인한 하락압력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