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2분기 경영실적 나아질 것”

“현대하이스코 2분기 경영실적 나아질 것”

  • 철강
  • 승인 2013.06.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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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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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2분기 매출 1조7,000억원 예상”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경영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매출액은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적용된 자동차용 강판 내수단가 인하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당초 2분기 마진 스프레드 축소 우려가 컸다”면서 “그러나 성수기 냉연 출하가 전 분기대비 9.6%가량 증가하고 단가 인하분이 적용되지 않는 수출 확대, 4월 이후 하락하고 있는 일본산 수입재 투입 비중조정 등을 통해 마진 스프레드 훼손을 방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방 연구원은 단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일반 냉연의 적자와 강관 부문의 한계 부문의 마진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당진 제2냉연공장 정상화로 하반기 냉연 출하는 전년동기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증설분의 대부분은 해외법인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내수와 달리 안정적인 수출향 마진 스프레드를 감안할 때 수출 비중 확대는 차강판 수익성의 안정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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