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니켈價 추락…판매價 하락 우려

(스테인리스) 니켈價 추락…판매價 하락 우려

  • 철강
  • 승인 2013.06.26 07:0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4천달러대 붕괴, 추후 움직임 주시

  니켈 가격이 1만3천달러대로 내려앉으면서 판매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은 지난 17일 톤당 1만4,085달러, 18일 1만4,025달러, 19일 1만4,010달러, 20일 1만3,745달러, 21일 1만3,780달러, 24일 1만3,650달러로 1만4천달러대 초반에서 1만3천달러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니켈 가격은 몇 십달러가 하락하더라도 천 단위가 바뀌게 되면 하락 체감도가 훨씬 높아진다고 전했다. 즉 1만3천달러 후반대를 기록하더라도 1만3천달러로 인식해버린다는 것.

  현재까지 유통가격 하락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니켈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경우 시장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유통업체들은 추후 니켈 가격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월말 유통가격은 별다른 변동없이 국산 304 열연 제품이 톤당 300~303만원, 304 냉연 제품은 톤당 305~31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