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투자증권 전망
현대건설이 올 하반기 안정적인 해외수주와 인프라 발주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MC 투자증권은 26일 “해외건설 발주 지연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대건설의 상반기 예정 수주는 63억달러로 목표대비 이미 5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이 같은 성과는 현대건설이 집중하고 있는 인프라 건설 발주상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HMC 투자증권은 “향후 동남아, 중동, 남미 등의 인프라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와 관련된 성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