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억3,000만달러 규모 군함 수주

대우조선해양, 2억3,000만달러 규모 군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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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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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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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분야 독자 사업부로 독립시킬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군함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억3,000만달러 규모의 군수지원함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 군함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 이와 더불어 오는 2016년 9월까지 노르웨이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이다. 이 군함은 함대의 물자 보급과 상선 보호 역할을 하면서 병원선으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우조선은 방산(防産) 분야 강화를 위해 조만간 방산 분야를 독자 사업부로 독립시킬 예정이며 곧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의 고재호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잠수함과 군수지원함 수출을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 사업을 성장 동력의 중요한 축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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