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 2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2차 시장개척자금의 지원 대상으로 총 35건 사업을 선정했다.
업체수로는 42개 업체가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정부의 지원금액은 해외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이나 현지 발주처 인사 초청 등에 활용되며, 지역별로는 아시아권20개 사업에7억8,000만원이 배당돼 가장 많다.
국내 건설사의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인 1억1,000만원이 배정돼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게 배정됐다.
정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4건의 사업에 대해 141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이 가운데 56건, 4조8,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