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현 시황엔 동결이 최선

(스테인리스) 현 시황엔 동결이 최선

  • 철강
  • 승인 2013.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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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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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격차 극복위해 가격제도 개선 나설 것”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이 1만3천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임에도 7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을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방지하면서 최소한의 수익을 유지하자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니켈가격이 4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포스코가 출하가격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포스코는 고심 끝에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다수 유통업체들은 츨하가격을 인하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동결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간 고민거리로 작용하던 출하가격과 유통가격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포스코는 조만간 가격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에 따르면 6월말 유통가격은 별다른 변동 없이 국산 304 열연 제품이 톤당 300~303만원,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305~31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니켈 가격(1일 기준)은 톤당 24일 1만3,650달러, 25일 1만3,865달러, 26일 1만3,560달러, 27일 1만3,745달러, 28일 1만3,680달러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1만3,600달러대 후반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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