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7.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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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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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고용지표에 양적 완화 축소 힘 실려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ECB의 유럽 경제 성장이 여전히 하향하고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이날 발표되니 고용지표의 개선이 양적 완화 부양 정책의 축소 가능성에 다시 무게를 더하는 모습을 보이며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며 장을 마감함. 전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로 인하여 적은 유동성을 보였던 시장은 장 초반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

  이후, 금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부분 고용은 전월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9만 5천명 증가 한 것으로 발표됨. 이로 인하여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축소 가능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며 급격한 하락을 보였으며, 고용 지표의 개선이라는 사실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귀금속 시장 역시 압박을 받는 모습으로 진행됨. 또한 이러한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인한 달러화의 급격한 상승 또한 금속시장을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함. 한편 미국의 6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동일한 7.6%를 유지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의 축소 가능성이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로 인하여 되살아나며 투자자들을 압박, 급격한 하락을 보인 하루. 전일 버냉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경제 회복이 올해 말부터 진행될 것이라는 발표가 아시아 시장을 압박하며 급격한 하락을 보임.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 부분 고용이 예상을 상회하는 큰 폭의 증가를 보임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완화 부양책의 축소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 급격한 하락 장세를 재차 보이며 장을 마감하는 모습.

  귀금속: 한 주를 마무리하는 귀금속 시장 역시 여타 Commodity 상품과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지표 호재에 따른 달러화의 급등에 의한 급락 장세의 모습을 연출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한 주의 거래를 마침. 장 중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분 고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관망세 흐름을 연출했음. 하지만 6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상회한 결과를 가져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채권 매입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감이 더욱 확대되며 달러화의 급등, 그리고 귀금속 시장의 급락장 흐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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