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기업순위 '167위'

포스코, 글로벌 기업순위 '167위'

  • 철강
  • 승인 2013.07.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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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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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紙 선정 500대 기업순위 중 국내 기업 네 번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2012년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발표에서 지난해와 같은 167위에 올랐다.

  포천지는 전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매년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 9일 발표된 2012년 순위에서는 매출 4,817억 달러의 로열더치셸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월마트, 엑손모빌, SINOPEC, 중국석유가 2~5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4위, SK홀딩스가 57위, 현대자동차가 104위를 기록했으며, 포스코가 국내 기업 가운데 네 번째 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현대중공업(206위), LG전자(225위), 한국전력공사(235위), GS칼텍스(239위), 기아차(252위), 한국가스공사(365위), 에쓰오일(371위), 현대모비스(426위) 등이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2010년 161위, 2011년 146위, 2012년 167위에 각각 오르며 3년 연속 2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투자,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활발한 원가절감 활동과 시너지 경영활동 등의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의 수는 89개로 10년 연속 증가했다. 그 밖에 나라별로는 미국 132개, 일본 62개, 독일 2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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