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무교섭 임금조정 타결

포스코강판, 무교섭 임금조정 타결

  • 철강
  • 승인 2013.07.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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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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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7월 15일 정기 열린 노사 한가족협의회에서 ‘2013~2014년(復數年) 무교섭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임금조정 조인식에서는 매년 되풀이 되는 임금교섭의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복수년(2년) 임금조정에 합의했으며 저 직급자의 임금을 상향하는 ‘하후상박’ 형태의 정액제 임금조정을 실시했다.

  포스코강판은 상호신뢰와 화합, 소통을 기반으로 노사협의회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 무교섭 합의는 지난 3월 노사 간에 체결된 ‘경영위기 극복 노사화합 선언식’에서 임금인상을 회사에 일임한데 대한 회사의 화답차원에서 이뤄졌다.

  신정석 포스코강판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이지만 경영정상화와 노경화합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문화 운동 등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전략적 신사업 진출 등 지속적인 경영역량 강화로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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