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7.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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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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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조건 속 美 수용정책 재확인
 
  금속 시장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벤 버냉키의 부양기조 지속 발언으로 강 보합세로 장을 마감함. 금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낮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실업률이 더디게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는 높은 수준의 통화부양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함. 벤 버냉키의 발언은 투자자들의 미국 양적 완화 조기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일부 상쇄시키며 금속시장의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함.

  하지만 금일 긍정적으로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는 미국 양적 완화 조기 축소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들로써 금일 연설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희석시키는 결과로 작용함. 또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증시와 더불어 여전히 강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 달러화는 금속시장의 금일 상승세를 제한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 이후 상원에서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 보합세가 이어졌으나,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강 보합세로 마감함. 미국 연준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대한 통화부양기조를 재확인한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 이후 투심이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루한 보합세에서 방향성을 찾는 모습. 또한,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보합세가 여전히 유지된 것도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는 한 요소로 작용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전일의 큰 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달러화가 조용한 흐름에 유지함에 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전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장의 발언으로 인하여 양적 완화 조기 축소 가능성이 일부 희석되며 달러화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함에 따라 귀금속 가격을 지지했으며, 급격한 전일의 하락으로 인하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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