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혼다’ ‘토요타’ 제쳐

현대·기아차, 美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혼다’ ‘토요타’ 제쳐

  • 수요산업
  • 승인 2013.07.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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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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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제이디파워사(J.D.Power)가 발표한 ‘2013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기아차가 5위, 현대차가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1계단, 2계단 상승한 순위로, 혼다(7위), 닛산(9위), 토요타(16위) 등 경쟁 브랜드를 제쳤다.

  특히 기아차 쏘울은 2년 연속 소형MPV(Compact MPV)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상품성 만족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톱3에 오른 차종도 현대차가 엑센트, 벨로스터, 아제라(그랜저), 에쿠스, 투싼 등 5개 차종, 기아차가 리오(프라이드), 쏘울, 옵티마(K5) 등 3개 차종에 달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J.D. 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 8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에서 5월에 걸쳐 총 77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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