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자동차산업 특화전략과 기업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과 도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자동차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자동차산업의 현실과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특화전략, 국가 자동차 정책방향, 기업체 애로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담당관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자동차 관련 연구원이 참석해 국가 자동차산업 동향, 국책사업 추진방향, 지역별 특화전략과 지역 자동차 기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4년에는 중장기 자동차산업 발전방안 로드맵을 구축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국책과제를 개발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