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7.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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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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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레인지 권(6950~7100)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움직인 한주 였다. 주 초반 중국 6월 정련동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 발표로 가격상승을 이끌었지만, 중국 HSBC 제조업 PMI 지수가 11개월래 최저치인 47.7을 기록하며 중국 내수시장 경기회복이 아직 불안정함을 확인했다. 유럽제조업 PMI지수가 2년만에 안정권 레벨인 50회복되고 미 내구재주문의 예상상회한 증가로 비철가격의 전체적인 추가 하락압박은 막았지만, 중국 경제성장의 시장 우려와 산업금속 수요의 부정적 전망은 금일 비철가격의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성장률 7% 마지노선을 제시하며 철도건설 사업의 가속화 추진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영업세 잠정적 면제방안을 확정하는 등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은 기울이고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단기적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8년 4조위안(727조원)을 쏟아 부으며 생산용량(철강 시멘트 비철 등) 확대를 중심으로 시행한 경기부양책은 수출 수요 감소와 경기둔화로 부담으로 작용하여 중국 정부는 구리(65만톤)와 알루미늄(26만톤)의 생산 감축을 지시 했다.

*알루미늄

  금주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침체에 대한 대응이 과거패턴과 조금 달랐다. 이는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시장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금주는 고용지표 저하와 내구재주문 상승, 주택지표 호조 등의 경기회복이 동시에 보이며 시장참여자들의 다른 양적완화 축소시기 전망이 나타났다. 9월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언급이 나올거라 예상된다.

  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대형투자은행들의 원자재 창고 운영 제재 검토방침을 청문회에서 진행했다. 이는 은행들이 창고 인수(700여개의 LME창고중 Goldman 112개 JP 74개 점유)를 통해 알루미늄 과잉공급이 팽배한 시장상황에서, 비철 공급에 관여함으로써 프리미엄 상승을 통한 부당한 이윤을 창출이 주된 이슈였다. 특히 미 맥주협회는 알루미늄 조달을 위해 년간 30억달러의 비용부담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전주 대비 12cent 하락하는 모습을 모였다. 국제 알루미늄 학회 보고에 의하면 2013년 6월 일일 평균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68.07K로 전년동기 0.59K 정도 상승했다.

*니켈

  유로존 경기회복도 여전히 안개속에 있다. 수요일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전체의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하고 포르투갈이 연립정부를 유지하고 구제금융 재협상에 나서지 않는 다는 소식은 호제로 작용했다. 하지만 6월 총통화량(M3)가 전년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존 유동성 부족이 재점화 되는것은 아닌가 시장은 우려했다.

  또한 IMF는 ECB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 및 금리 인하를 단행 해야 된다고 권고 하며서 시장 우려는 커졌다. 다음주 발표될 ECB 금리는 동일한 0.50%가 전망되고 있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될 포인트이다. 6월 브라질 니켈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 핀란드의 Talvivaara사는 올해 니켈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결정, 이에 주가는 10%이상 하락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Sources는 LME 창고의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신규 정책이 적용되더라도 미국 아연시장의 프리미엄이 최소한 2013년까지는 높은 수준을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7월17일 New Orience 지역창고에 80,000톤 이상의 재고가 입고 되었고 이는 1998년 최대 하루 입고량이다. 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은(ILZSG)는 1-5월 정련연 세계시장은 37,000mt 공급부족, 정련아연은 3,8000mt 공급초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도 최대 광물업체인 Vedanta Resources 사는 제련소 효율을 높여 자회사인 Hindustan Zinc사의 올 상반기 정련 아연 생산량이 10% 증가한 173,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련 납 생산량은 29,110톤으로 전년 동기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아연제련업체인 Nyrstar는 올 상반기 아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45k톤을, 가공처리량은 519K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 하락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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