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거래량 회복할 듯
대다수의 대형 스테인리스 유통업체들이 7월 마지막 주부터 본격적 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 내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하계 휴가기간이 8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8월 중순은 돼야 유통 시장의 거래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의 판매가 저조하고 니켈가격이 다시 1만3천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유통가격 역시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마지막주 기준 국산 304 열연 제품이 톤당 295만원,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300만원 내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보다 톤당 3∼5만원 수준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ME 니켈 가격은 톤당 22일 1만4,055달러, 23일 1만3,975달러, 24일 1만4,120달러, 25일 1만4,050달러, 26일 1만3,830달러로 1만4천달러대를 유지하지 못한 채 1만3천달러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