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승용차 무역수지 100억달러 흑자 기록

2분기 승용차 무역수지 100억달러 흑자 기록

  • 일반경제
  • 승인 2013.08.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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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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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출가격 1만4,000달러 돌파

  올 2분기 우리나라의 승용차 무역측자가 100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3년 2분기 승용차 교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 기간동안 승용차 78만8,200대를 수출하며 112억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수입은 4만2,000대로 12억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4분기 이후 최대치인 무역수지 100억달러를 올렸다.

  국산차의 평균 수출가격도 그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2분기 사상처음으로 평균 수출가격이 1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수출실적은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반면 수입실적은 14.8% 증가해 외산 승용차의 수입증가세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승용차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전체 승용차 수출의 2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독일산 차량이 전체 수입량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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