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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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금속
  • 승인 2013.08.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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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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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지수 예상치 상회 그리고 전기동 상승

- 미 연준 자산매입 규모 유지
- 중국 PMI지수 예상치 상회
- ECB 기준금리 동결 및 통화부양책 기조 유지
- 중국 지방정부 부채 우려 과도

금일 전기동은 2일 연속 2%넘는 상승세를 유지하여 기어코 7000선을 돌파하였다. 비록 7000선 이상부터는 매도 공세가 고려되지만 반등에 상당한 탄력을 보인 점 또한 무시 못할 요소이다.

전일 미 연준 성명서에 양적완화 조기축소 언급은 없었고 기존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겠다는 점이 전기동 가격을 지지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치 못하게 50을 넘은 점은 매수세를 폭발시켰다. 전기동 숏커버링도 진행되었고 중국발 수요 우려를 잠식시켰다. 하지만 일본 최대 구리 생산자인 Pan Pacific Copper에 따르면 늘어나는 동광산 생산량 때문에 2014년까지 구리수급은 공급초과상태가 유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유럽중앙은행은 현재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통화정책에서도 부양기조를 유지하여 내년까지 유로존 경기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경기하방위험도 존재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전기동 가격은 지지 받았지만 오히려 유로화는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방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과도한 우려라고 일축했다. 중국 GDP대비 부채비율은 30%로 100%인 미국 175%의 일본과 비교해 양호하다는 점을 주장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 유지 단기적으로 상승추세가 진행중이다. 다시 급격한 매도세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6500대의 지지는 유효함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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