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가 경북 상주 함창지구에 아파트를 건립한다.
LH는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2만3,113㎡ 부지에 581억원을 들여 임대 314가구, 분양 191가구 등 모두 505가구를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정부 승인을 받았으나 2010년 LH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여파로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김종태 국회의원과 상주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LH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당위성을 건의한 결과 조기 착공의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LH공사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상주 함창지구 아파트가 건립되면 함창농공단지와 문경, 신도청지역 주민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