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복강관 전문 제조업체인 신이피엔씨㈜와 방음판,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신성컨트롤이 조달청으로부터 PQ(Pre-Qualified)기업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정부조달시장의 수출 경쟁력을 갖춘 19개사를 PQ기업으로 추가 선발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PQ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은 우수 중소 조달기업으로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 대상 기업이다. 이전까지 76개사만이 선정됐지만 이번에 95개사로 확대되면서 신이피엔씨와 신성컨트롤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이피엔씨는 그동안UAE에, 신성컨트롤은 베트남에 활발히 수출을 진행했던 점들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
한편, 조달청은 계약실적, 신뢰도, 거점국가 정부조달시장별 진출 경쟁력 및 수출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PQ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PQ기업에게 시장개척단 및 정부조달 박람회 참가 지원, 정부조달시장 설명회 참가 우대, 수출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