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8.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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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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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HSBC 서비스 PMI 51.3(이전치 51.3)
*피셔 달라스 연은(FRB)총재, 'Fed는 이제 자산매입 축소에 근접'
*미국 7월 서비스업지수 5개월 만에 최고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국인 중국의 7월 HSBC 서비스 PMI지수가 51.3으로 이전치와 동일하게 나오면서 향상되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전기동 월요일 거래에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전기동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였던 7005에서 다시 6천선으로 내려앉음으로써 위로의 움직임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올해초 대비 12%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일의 HSBC서비스 지수에 대해 Capital Economics의 Ross Strachan분석가는 '금일의 서비스 지표는 아직도 중국으로부터 나오는 수요가 급격히 줄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냈지만, 여전히 중국경제에 대해서 의문부호가 많이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주에 예정되어 있는 다수의 중국 중요지표들의 실제치에 대해서 투자자들은 주목을하고 있으며, 여기서 중국경제가 정말 괜찮은 지에 대해서 확인하려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중국 상해와 LME간의 전기동 차익거래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ANZ의 한 분석가는 이번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는 중국의 7월 수입 데이터가 안좋게 나올 것을 미리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미국장에서 달러스 연은(FRB)총재인 피셔는 '실업률이 7.4%로 내려갔기 때문에 Fed가 이제 조기축소 실행 모드에 근접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면서 '수개월 내에 경기 모멘텀이 반전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Fed가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시기인지 숙고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우려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으며 실제로 이번주 비철금속 가격들은 중국의 주요 지표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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