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8.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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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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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기동 상승마감
*이번주에 중국 무역수지.산업생산 예정
*거래량 감소, 트레이더들 저가매수 유입
*美연방은행 총재들 '연내 양적완화 축소할 수 있어'

  금일 전기동 가격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마감했다. 더불어 이번주에 예정 되어있는 중국의 무역수지와 산업생산 지표 예상치가 이전치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실제치 역시 좋게 나오면서 시장의 전기동 수요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 점도 전기동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이번주 내내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시장이 중국의 지표들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Natixis의 Nic Brown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점점 중국내의 기반시설 프로젝트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성장에 긍정적이다. 나는 중국의 전기동 수요를 극히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기동은 중기적으로 6700레벨에서 바닥을 확인했으며 전통적으로 7월부터 9월까지는 중국내에서 비철금속 수요가 가장 약한 시기이며, 크리스마스나 내년초부터 전선생산업체들이 전기동 주문을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늘도 美연방은행 총재들이 '연내 양적완화 축소할 수 있어'라는 언급을 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이르면 올해 9월부터 FRB가 양적완화 조기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주에는 비철금속 가격이 중국 지표에 의해 움직이겠지만 다음주 부터는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FRB의 조기양적완화 축소 파급효과 역시 고려대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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