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8.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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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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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弱달러 영향으로 전기동 상승마감
*목요일 중국 무역지표, 금요일 산업생산 지표 경계감으로 추가상승 제한
*골드만삭스 '미국 양적완화 9월부터 축소 예상'
*주석, 올해 초 대비 비철금속 중 가장 양호한 흐름

  수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특별한 지표가 없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7000선 위로 올라선 채 마감했지만, 추가상승은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목요일 중국 무역지표와 금요일 산업생산 지표에 대한 경계매물을 지속적 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시드니에 위치한 Rivkin원자재 분석회사의 Tim Radford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중국의 경제부진을 이유로 여전히 전기동 가격에 대해 약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일 실제 중국의 무역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전기동 가격에 즉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중국 지표에 대한 시장 예측치는 모두 이전보다 향상되었을 것으로 나오고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피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듯 하다'며 시장참여자들의 중국경제와 전기동에 대한 견해는 비관적이지만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늘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인사 중 한명인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FRB총재의 조기양적 완화 축소 가능 언급이 있었다. 골드만삭스 역시 올해 9월부터 미국 양적완화 축소를 기정사실로 고객사들에게 통보하는 가운데, 이번주 중국 지표들의 발표가 끝나면 비철금속들은 다음주부터는 미국 경제지표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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