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8.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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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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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준 총재 연설 앞두고 하락 반전
 
  금일 금속시장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소폭 하락세로 마감함.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가 여전히 팽배해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보다는 연설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유럽의 경우 독일 ZEW 경기예측지수가 이전치와 예상치를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덕에 유로존 리스크를 완화 시키며 앞으로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됨.

  한편,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은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예상치에 못미치는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임. 이로 인해, 안전자산인 미달러화는 금일 강세를 나타내었고, 결과적으로 상품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독일 지표의 호조로 인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장세를 연출했으나, 장 후반 미 애틀랜타 연준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힌트가 제시되지는 않을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관망세를 유지함. 시장은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 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자 미달러화의 강세에 밀려 약세 반전하며 하루를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상품들은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함. 독일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미 연준 총재 발언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독일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귀금속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밑도는 수치로 발표되고 미 달러화가 통화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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