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8.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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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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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
*칠레 Escondida 전기동 광산 노동자들 파업 취소
*美8월 주택시장지수 근 8년 만에 최고치
*美8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9.3으로 하락.. 월가 15.0 전망

  칠레의 Escondida 전기동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 취소로 공급우려가 해소되고,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0k로 예상치와 이전치인 334k 333k를 하회하면서 미 Fed's의 9월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되면서 전기동은 하락흐름을 나타냈다. 금일의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해 GMP증권의 애드리언 밀러는 Fed가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지 않을 구실이 바닥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그는 '지금 여건에서 월간 자산매입 규모를 850억달러로 유지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질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국장 들어서면서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약세를 보이면서 전기동 가격이 반등을 보였으며 결국 7300위에서 마감했다. 이에 대해 BNP 파리바의 Stephen Briggs는 '금일의 유로화 대비 달러화 약세는 유럽경제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호감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금일 전기동이 미국 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흐름을 나타냈으나 크게 의미부여는 힘들며, 7300근처에서 지속적인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내일 유로존 주요 지표와 미국의 건축허가건수가 예정되어 있다. 유로존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달러화 약세(유로화 강세)와 함께 비철금속 가격의 반등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으로 생각되며, 미국의 건축허가건수가 호조를 보일 경우 달러화 강세와 함께 차익매물 유입으로 비철금속 하락을 부추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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