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국동서발전과 MOU…1,800㎿급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8월 27일 태백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태백복합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사업은 태백시 철암동 고토일마을 인근 부지에 1,800㎿급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조8,000억 원 규모며 100%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3사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 및 건설투자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상호간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내 전력 11%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송전 업무를, 포스코건설은 시공을 담당한다.
태백시는 개청(開廳) 이래 최대 사업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사업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