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Steel Design'의 새로운 만남

건축과 'Steel Design'의 새로운 만남

  • 철강
  • 승인 2013.08.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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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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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스코 스틸디자인 페스타 성료…215개팀 참가해 열띤 경쟁 펼쳐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공동으로 '스틸, 컬렉티브 커뮤니티(Steel, Collective Community)'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회 포스코 스틸디자인 페스타(POSCO Steel Design Festa)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포스코 스틸디자인 페스타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 총 215개 팀이 작품을 출품하는 등 건축설계분야 전공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독립된 개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귀속할 수 있는 '집합적 공동체'라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철강 소재를 활용해 표현하는 것이었다. 본선을 거쳐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입선 8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진소현ㆍ신병철ㆍ이현아 씨 팀은 작품 'Urban Jungle Gym'을 통해 거리의 흉물로 기억되는 공사장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구조물을 제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성균관대학교 하송이ㆍ정길환ㆍ양동욱 씨 팀의 작품 '변화하는 철'과 성균관대학교 권대훈ㆍ김진희ㆍ권세준 씨 팀의 작품 'SEED_ reconfigure space'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포스코센터에 이어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포스코A&C 서울 사옥 로비에 전시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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