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매 6만톤대 진입, 전월대비 6.7%↑
유통점용·강관용·주방/양식기·건설용 증가

지난 7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국내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통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7월 국내 판매는 총 6만268톤으로 전월대비 6.7%, 전년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7월 내내 니켈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유통점용, 주방·양식기, 강관용, 건설용 판매가 증가하면서 판매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유통점용 판매는 3만1,681톤으로 전월대비 7.1% 증가하면서 양적 증가를 주도했다.

주방·양식기 판매는 1,714톤으로 전월대비 74.7% 대폭 증가하면서 내수 판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강관용 판매는 5,666톤으로 전월대비 6.4% 증가했다.

또 건설용 판매는 2,556톤으로 전월대비 20.9% 늘었고 전자기기 판매도 4,068톤으로 3.8% 늘었다. 재압연용 판매는 4,629톤으로 전월대비 40.8% 증가했다.

반면 산업기계용 판매는 797톤으로 전월대비 47.3% 감소했으며 운송장비 판매는 8,050톤으로 전월대비 6.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