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자원개발 전문 인재 육성 앞장

광물公, 자원개발 전문 인재 육성 앞장

  • 비철금속
  • 승인 2013.08.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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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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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대상 광산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가 전문소프트웨어 활용 기술인 3차원 모델링을 국내외 사업에 도입하고 국내 대학 및 자원산업계에 보급한다.

참가자들이 발표에 임하고 있다.

  광물공사는 지난 28일 본사에서 ‘제2회 COREA(Campus Ore Reserve Estimation Arena)경진대회’를 열고 대학(원)생들이 3차원 모델링을 이용해 광산개발 기술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질 및 자원공학 대학들 간 경쟁을 통해 우수 광산기술 활용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자원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체 모델링 및 매장량 평가와 노천 채광장 최적화 및 노천광산 설계 등 개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고정식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성공하는 길은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국내 자원개발 기술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선 선진 광산기술 도입과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과제물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4개 대학 7개팀(강원대 2팀, 부경대 2팀, 서울대 1팀, 한국해양대 2팀)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부경대와 강원대, 한국해양대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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