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사흘간 진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이 주관하는 ‘2013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가 4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301호에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재제조산업과 관련해 기후변화, 에너지·자원수급 불안정, 국제환경규제 강화 등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제공하고 일자리창출 및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시에 산업부가 후원하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도 4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 및 자원순환 전시회가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재제조제품 및 재활용제품이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는 ‘재제조산업의 글로벌 이슈 및 정책·기술 공유’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국내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국내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올해로 6회를 맞는 자원순환산업전은 150여 개의 자원순환관련 기업 및 기관의 참여(35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계자 약 1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재제조 기술 및 제품, 도시광산 재자원화 기술 및 제품, 유니소재 기술 및 제품, 우수재활용(GR인증)제품, 생태산업단지(EIP)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