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공습우려에 Tin 제외한 비철금속 일제히 하락마감
*미국 7월 무역적자 대폭 증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시리아 공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에 대부분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강보합인 $7245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내었다.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온다면 공습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우려를 더욱 확대시키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달러화가 6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나타내었고, 이에 따라 copper는 하방압력을 받으며 장중 한 때 $7087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감은 한 동안 지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copper는 당분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일부터는 미국에서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되기 때문에 지표결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간 고용지표와 함께 금요일 발표되는 월간고용지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여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