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원 국제관계위원회, 시리아 공습관련 제한적 공격 승인
*중국 서비스 PMI 전월대비 상승, 중국은 완만한 회복 신호
*호주, 유럽연합 GDP 전기대비 각각 0.60%, 0.30% 상승.
*캐나다 은행 금리 1.0% 유지
방향성은 보였다. 하지만 하락이었다. 아시아 장으로 부터 시작된 하락추세는 런던 오픈 후에도 지속되었고, 캐나다 금리 1.0% 유지 후 잠시동안의 달러약세와 함께 유입된 저가매수세력의 영향으로 상승 추이를 보였지만 금일 하락폭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국 서비스 PMI지수는 전월대비 1.5상승한 52.8을 기록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청신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럽연합의 GDP 또한 예상치인 0.30%을 기록했다. 지표상 비철가격은 상승이 맞다. 하지만 몇가지 요소가 상승을 제한했다.
첫째, 향후 전기동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의 우려를 증대시켰다. 현재 LME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603.900metric톤으로 지난 8월23일 대비 무려 7%나 상승했다. 둘쨰,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임박해옴으로 인한 이머징 시장국들의 환율은 현재 큰 타격을 입었고 이로인한 경제위기론으로 원자재 수요가 침체국면에 맞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인도, 베트남 지역의 제조업PMI 지수는 크게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불확실한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크다는 점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최대 주석 수출업체인 PT Timah TINS,JK사는 지난 금요일 부터 실행된 국내 생산자 거래에 대한 주석관련 신규 정책에 대해 불가항력을 내세우며 잠정적 수출출하를 중단했다. 주석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현 문제로 LME 현물 주석 프리미엄은 치솟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근원월물은 Backwardation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격은 상승을 지속했다.
금주 발표될 미 고용지표는 양적완화 축소시기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는 비철가격의 큰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일본, 영국, 유럽연합(5일) 멕시코(6일) 각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된다. 멕시코를 제외한 국가의 금융완화 기조와 기준금리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드라기총재가 경기전망과 이에 따른 선제안내를 과연 할까에 시장은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