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 경제사절단 명단 발표

산업부, 베트남 경제사절단 명단 발표

  • 철강
  • 승인 2013.09.05 15:14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사절단 모집 사상 처음으로 기업이 이메일을 통해 직접 정부에 신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5일(목) 오전 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8.30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하고, 9.2일(월)까지 이메일을 통해 총 107개 기업의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날 최종 7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이번 경제사절단 선정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베트남 진출 주요 업종별 협회 대표, 학계·전문가,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경제사절단 선정기준으로는 공고에 게시된 바와 같이 ①사업관련성(베트남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 ②순방활용도(정상외교 계기 사업 진전 및 성과 창출) ③사업유망성(추진 사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경제사절단 모집 사상 처음으로 경제단체를 통하지 않고 기업이 이메일을 통해 직접 정부에 신청했고, 민간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짐으로서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 경제사절단 규모는 중국 경제사절단(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참가인원 및 비중이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한편 이번 경제사절단은 9.8(일) 오후, 양국 상의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요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