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산업전)고등기술硏, 폐디스플레이 가치 집중…회수 기술 개발

(자원순환산업전)고등기술硏, 폐디스플레이 가치 집중…회수 기술 개발

  • 자원순환산업전 2013
  • 승인 2013.09.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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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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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후 대량 발생 전망…기술 이전 목표

  “폐디스플레이 자원 재활용 기술을 선도해 국내 리싸이클링 업체들에게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4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특히 폐디스플레이 재활용을 소개해 국내 관련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폐디스플레이는 발생량이 많지 않지만 3~5년 후에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회수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고등기술연구원은 폐디스플레이의 가치에 집중하고 일찍부터 회수 기술을 개발해 왔다.

  조만간 통합공정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술 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고등기술연구원이 산연협력 사업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국내 업체에 체계적인 방법으로 기술 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홍현선 연구원은 “고등기술연구원의 다양한 기술 연구가 있지만 현재 폐디스플레이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며 “기술 개발과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 리싸이클링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폐디스플레이는 PDP, LED, LCD 등 주로 텔레비전이나 모니터의 화면에 사용돼 수명을 다한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5년 전부터 본격 상용화된 만큼 3~5년 후 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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