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3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폐막…시장 회복세, 전시장 분위기 'UP'
국내외 최신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2013 세계 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2013)’가 4~6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이번 전시회에는 15개 국가 150여 개 태양광 기업이 참가, 300여 개 부스에서 태양광 관련 최신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한화큐셀코리아, STX솔라, 탑선, 쏠라리버 등의 업체와 세계적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중국의 티안웨이뉴에너지홀딩스, 미국의 인버터 기업 파워원 등 세계적으로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전시회는 ▲저무는 유럽과 떠오르는 아시아 파워 ▲제조에서 태양광 발전·시공으로의 무게중심 이동 ▲광발전(PV) 구매 및 수요 패턴 변화까지 총 3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특히 태양광시장의 분위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고 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꾀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와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최신 태양광 장비와 솔루션을 현장에 전시하고 직접 시연에 나선 태양광 장비기업들에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중 충청북도는 특별 홍보관을 구성해 태양광 투자 유치 설명회 및 솔라밸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