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9.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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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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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169k, 예상치 하회
*오바마 - 푸틴, 시리아 해법 놓고 균열 심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로 전 품목 상승마감 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 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했다. 8월 실업률은 7.3%로 하락했지만, 이는 구직활동 감소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하게 발표되며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다소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되었고, 이는 copper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copper는 장 중 $7200을 돌파 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 해법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Tin은 세계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하며 3% 이상의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8월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연준의 9월 양적완화 축소시기는 다소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copper 가격은 단기적으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리아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해 있기 때문에 하방리스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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