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9.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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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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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둘러싼 경계감 고용지표 결과 희석

  금일 금속시장은 매크로 이슈와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큰 폭의 변동성을 기록함. 금일 발표된 미국의 미국의 실업률은 전망치보다 낳은 7.3%를 기록한 반면 이번 9월 Fed의 테이퍼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비농업고용자수는 전망치를 하회한 16만9천명을 기록함. 비록 지수의 결과에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기는 했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비농업고용지수에 좀 더 무게를 두며 9월 테이퍼링 연기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일의 변동성은 뜻 밖의 곳에서 제공되어 시장의 충격을 준 것으로 보임. 금일 G20 회담을 마친 러시아와 미국의 정상들은 시리아를 둘러싼 분쟁의 분명히 다른 입장을 표시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시리아가 미국의 공격을 받으면 시리아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강대국들의 살벌한 정치권 전쟁의 시작을 암시함. 이로 인해 금일 금속시장은 Fed의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분위기를 연출하다 이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한 주를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9월 테이퍼링의 실현화 가능성을 논하기 바쁜 하루를 보냈으나, 뜻 밖의 시리아를 둘러싼 악재가 확대되며 미국 고용지표로 인한 안도감을 희석 시킨 하루를 보냄. 금일 미달러화가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매크로 이슈로 인하여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임.

  귀금속: 전일 ECB의 저금리 입장 확인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미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던 귀금속 시장은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축소시기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한 하루.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금일의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 전까지 투자자들이 적극적 개입을 자제하며 관망 장세를 펼치다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나타내자 쇼크양상을 보이며 급락한 미 달러화에 반해 급등하는 모습. 동시에 발표된 실업률이 하락하긴 했지만, 시장은 취업자수 부진에 더 크게 반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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