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中 지표 호재에도 부양책 축소 우려

  금일 금속시장은 주말부터 이어진 최대 금속 소비국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FOMC 회의를 앞둔 불 확실성으로 인하여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또한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감의 완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시장으로 편중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시장의 하락 장세를 이끄는 모습. 이날 발표된 중국의 8원 산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을 보이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으나,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부양 정책 축소 결정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서서히 증폭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며 시장의 가격 하락을 불러옴.

  더욱이 시리아 정부가 모든 화학무기를 포기하라는 러시아의 제안을 공식 수용 했다는 발표가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시장으로 편중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의 투자 이탈이 지속되었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 축소로 귀금속 시장의 약세 또한 이끄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한 시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를 나타내며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함. 유럽증시 개장 전 발표된 중국의 산업 지표가 개선을 보임에 따라 상승 반전되며 최대 금속 소비국의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후 시장은 시리아 사태의 완화 분위기 속에 주식시장으로 투심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상품들은 시리아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금을 비롯한 모든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하루. 미국의 FOMC 미팅이 점차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역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귀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투자자들의 이목이 시리아와 미국 FOMC 미팅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귀금속 가격은 하락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