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당진제철소,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높일 것 확신"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고로3호기 화입식이 13일 오전에 진행됐다.
이날 화입식은 고객사와 협력업체 관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객사 가운데서는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기전산업 최승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당진제철소를)환경친화적인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로 엔지니어링을 맡은 Paul Wurth의 마크 솔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당진제철소의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까지 전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면서 "현대차그룹의 장기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을 확신했기에 당진제철소의 성공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계획된 시간과 예산 내에서 프로젝트를 성공한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며, 준공 후 제철소 가동이 더 중요하므로 향후 운영에도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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