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추석 후 본격 가격 상승 기대

(열연)추석 후 본격 가격 상승 기대

  • 철강
  • 승인 2013.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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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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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시장에서 열연강판 가격이 본격적인 인상이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석 전 열연SSC들은 비롯한 국내 유통업체들은 제조사들의 공급가격 인상에 따라 유통가격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중에서 포스코 제품은 톤당 74만~7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수입대응재의 경우 톤당 72만원까지 가격이 올랐으며 현대제철 제품도 톤당 73만원에 가격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연휴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제조사들과 유통업계의 가격 인상 성공여부는 대개 9월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노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입재는 톤당 68만원에 거래중이다. 하지만 국내 열연강판 수입재 재고가 적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중국산 수입재 열연강판의 경우 향후 톤당 69만원의 가격대에 정착함과 동시에 톤당 70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산 열연강판 오퍼가격(CFR)이 소폭 하락해 톤당 560달러가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저조했던 수입상들의 계약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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