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10월 시행

광주,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10월 시행

  • 철강
  • 승인 2013.09.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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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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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정보가전, 광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마련한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9월 입법예고와 10월에 시의회 의결과정을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례는 3년마다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인력 확보, 뿌리기업의 첨단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지원한다.

  뿌리산업은 용접·접합, 소성가공, 금형, 주조,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초 공정산업으로 소재가 부품으로 탈바꿈해 조립과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되기까지 제조업의 성장판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기초산업이다.

  자동차의 경우 1대 생산시 부품 수 기준 90%(2만2,500개), 무게기준 86%(1.36톤)로 관련 비중이 높은 산업이며, 광주지역에는 현재 530개 업체에 8,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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