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9.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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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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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자산매입 규모 유지, 급등세 연출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정책회의에서 시장의 예상과 달리 통화 부양책 규모를 그대로 유지한 여파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급등세를 연출한 하루였다.

  연준은 이날 정책회의를 통해 경제와 고용시장의 하향 위험은 감소했지만 타이트한 금융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제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며 850억달러 규모인 자산 매입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어,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거가 더 있어야 국채 매입을 축소할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 이 같은 내용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의 급락세가 나타났고, 이에 따른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강화로 금속시장의 급등세가 연출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기존주택판매 등 고용 및 건설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됐으나, 이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반전시키지 못하며 금속시장의 상승세를 유지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이틀간의 정책회의를 마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 부양책 규모를 유지키로 결정함에 따라 급등세를 연출한 하루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현재 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100억달러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었지만,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으며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투심이 자극 받으며 비철금속 상품들 대부분 상승세를 펼치는 모습이었다. 금일부터 이틀간 연휴로 중국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에 돌아올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완화 규모 동결에 따른 안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효과로 인해 급등세를 기록했다.

  연준의 예상치 않은 양적 완화 동결 발표로 미국 달러화는 급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며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5년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 금일 상승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전일 새벽 버냉키 의장의 깜짝 발언으로 귀금속 시장은 그동안 눌려왔던 압박감을 해소하며 상품선물 중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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