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9.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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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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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5년 11개월 최저
*미국 기존 주택 판매 2007년 2월 이후 최고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2011년 3월 이후 최고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연준이 간밤  기존 양적 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상승흐름을 보였다.

  연준의 양적 완화 유지 발언으로 갭 상승하여 장을 시작한 Copper는 중국 Player들이 중국 휴일을 맞아 부재한 이유로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다. 또한 별다른 이슈도 없었던 까닭에 $7290~$7320 사이의 매우 좁은 레인지에서만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럽 장 들어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유지 결정으로 주요 지수가 급등하면서 Copper도 $7340 부근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되었다. 또한 미국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2007년래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Copper가격을 지지해주었다. Tin은 지난 3월이래 고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 밤 기자회견에서 버냉키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국채 매입 유지를 결정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위축되었던 투자심리는 연준의 결과에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모두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었다.

  그러나 중국 Player들의 부재로 Copper가격은 $7360선은 뛰어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 Player들이 복귀하는 다음 주 월요일 , 중국의 국경절을 앞두고 재고 비축을 위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Copper 가격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명일은 주요 경제 지표의 부재로 인해 큰 변동성 없이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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