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터키 세계문화EXPO서 '눈에 팍!'

포스코, 터키 세계문화EXPO서 '눈에 팍!'

  • 철강
  • 승인 2013.09.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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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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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코관’ 성황리 마무리...6만여명 관람
터키 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포스코 널리 알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현장에 운영된 포스코관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스코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관람객 수는 6만여명을 기록했다. 이스탄불 베야즛 광장의 유일한 기업홍보관이었던 포스코관은 터키에서 시작된 고대 철기문명과 함께 포스코의 기업현황 및 터키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알렸다.



  터키와 철의 역사를 시작으로 포스코와 철의 이야기를 연결시켜 자연스러운 스토리로 풀어낸 포스코관의 콘텐츠들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철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Fe(철) 영상’과 ‘나비 메시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지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한 관람객은 ‘Fe 영상’에서 신생아가 처음 철(탯줄 자르는 가위)과 만나는 부분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수차례 재방문했고, 환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영상파일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포스코관에 설치한 대형 미끄럼틀과 기념품으로 제공된 스테인리스 거울은 어린이 관람객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포스코가 생산하는 철강제품 및 다양한 계열사 현황과 함께 터키 내 현지법인 등의 글로벌 체인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렸으며, 현지법인에서 생산된 자동차강판 샘플도 눈길을 끌며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이미지를 남겼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관에 사용된 전시품과 전시장비 등을 현지법인인 POSCO ASSAN TST와 POSCO-TNPC 두 곳의 홍보관을 구축하는 데에 재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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