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11개 관계부처 및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인 ‘제5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세청 및 중소기업청 차장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 13명과 무역협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부기관장급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FTA활용기업 수출지원 연계 방안,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계획, 중소기업 FTA·수출컨설팅 성공사례, FTA 사후검증 자가검증툴 FTA-Helper 개발경과 및 보급계획 등이 보고·논의됐다.

  산업부는 FTA 교육·컨설팅을 받은 수출초보기업 등의 실질적 수출확대를 위한 FTA활용기업 수출지원 연계 방안을 보고하고 수출유관기관의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천, 전시회 등 해외 시장 개척활동에 인센티브 부여, 금융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