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이 전방에서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니온스틸은 지난 22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사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지난해 ‘자매결연 장교 특별채용’으로 2사단 전역 후 유니온스틸에 입사한 신입사원 두 명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전차중대를 방문해 탱크와 장갑차를 시승하고 총기와 무전기, 군복, 텐트 등 군에서 사용되는 물품들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체험도 했다.
장세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니온스틸과 노도부대가 지난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자매결연을 맺어온 전통을 이어 지난해 다시 1사 1병영을 체결했다”면서 “전역 장교 중 훌륭한 인원을 내년에도 특별채용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장병들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기업과 군이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