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415억원·영업益 1,566억원, 당기순익 3,168억원
계절적 비수기 등 힘든 경영환경에도 경영실적 양호
올 3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률이 5.1%를 기록해 계절적 비수기 등 힘든 경영 환경에서도 경영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2013년 3분기 매출액 3조415억원에 영업이익 1,566억원, 당기순이익 3,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3분기 현대제철 경영실적(단위:억원,%) | |||||
구 분 |
'12년 3분기 |
'13년 2분기 |
'13년 3분기 |
증감율(%) |
|
전분기비 |
전년동기비 |
||||
매 출 액 |
34,063 |
32,997 |
30,415 |
-7.8 |
-10.7 |
영업이익 |
2,280 |
1,816 |
1,566 |
-13.8 |
-31.3 |
(이익률) |
6.7 |
5.5 |
5.1 |
(-0.4p) |
(-1.6p) |
당기순이익 |
2,320 |
905 |
3,168 |
250.0 |
36.6 |
(이익률) |
6.8 |
2.7 |
10.4 |
(7.7p) |
(3.6p) |
자료 : 현대제철 |
하절기 대보수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산 및 판매의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1.3% 감소했지만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해 3분기 1,222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지난 9월 가동에 돌입한 3고로의 조기 정상화를 달성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으로 4분기 판매물량이 44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총 1,650만톤의 제품을 판매해 1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