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0.26 08:36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양적완화 축소시기 지연 기대감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커지면서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중국의 은행간 단기 금리가 3일째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 금융시장의 자금 경색 우려가 지속되면서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연출함. 유로존이 경기회복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IFO 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하락 반전함에 따라 유럽 장 오픈 후 모든 금속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나감. 엇갈린 미국의 경제지표가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미 FOMC 미팅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폭을 만회하며 한 주를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시행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적으로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움직임을 보임. 또한,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들이 유입되면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흐름을 연출. 하지만, 부진한 미국 지표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 세계 각국의 주요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른 미 달러화의 강 보합세가 시장을 이끌며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함. 하지만, 미국 테이퍼링 착수 시기 지연 기대감이 여전히 반영되는 분위기 속에서 주간 상으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모습. 최근 귀금속 상품들의 상승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과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표가 부진하게 나옴에 따른 미 달러화 강 보합세로 하락추세를 보임. 하지만, 부진하게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안전자산 강화를 이끌며 하락폭을 조금이나마 만회하는 모습.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