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힘입어 1,060원선을 지켜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061.1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 여파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됨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됐다.

  외국인 주식 자금 공급이 꾸준히 공급된 점도 환율의 흐름을 무겁게 하는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