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스틸, 올 11월 신규 인발강관 ‘양산체제’

동연스틸, 올 11월 신규 인발강관 ‘양산체제’

  • 철강
  • 승인 2013.10.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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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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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각관 인발설비 도입

  부산 강서구 소재 현대하이스코 대리점 및 인발강관 업체인 동연스틸(대표 추병두)이 최근 신규 인발강관 설비 5기 도입을 마치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동연스틸의 연간 인발강관 생산능력은 총 3만톤으로 제품 길이는 약 24m까지 생산할 수 있다. 동연스틸 인발공정의 최대 경쟁력은 400X400 등 대형 각관도 인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진제강이나 YCP 등 주요 인발강관 업체들도 보유하지 못 한 능력으로 동연스틸은 이 제품을 통해 유압용 및 보일러, 자동차 시장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교정설비, 최대 외경 7인치까지 검사 가능한 UT설비 도입으로 제품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연스틸 신규 공장 부지면적은 16,528㎡, 건면적은 13,057.8㎡다. 설비 도입과 신규 공장 건설에 약 25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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