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커창 총리 "경제성장 자전거론" 피렵, 정부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 주장.
*미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우려 시장에 내재 아시아 증시 하락 및 원자재 시장 하락압박.
3일째 하락했다. 전주와 비교해보면 가격은 제자리 걸음이다. 달라스 연준총재인 리차드피셔의 양적완화 축소 조기 이행 필요 발언으로 시작된 아시아 증시하락에 편승되어 비철가격은 하락시작했다. 또한 독일 제조업PMI 지수 상승에도, 미 9월 공장재수주실적 소폭상향에도 가격은 하락추이를 이어갔다.
지난주 리커창 총리는 경제투자를 통한 성장률 보다, 정부 권한 축소 및 폐단 개선으로 인한 경제성장인 "제2 개혁개방"을 주장했다. 이는 일정기간 비철수요 증가요인인 정부 차원의 경제성장 재반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9일, 3중전회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측 재고보충 증가 현상은 현재 가격 상승을 막고있다. 중국 보세창고 재고 또한 증가 했으며 (현재 450,000톤 수준 전월대비 150,000톤 증가), 상해 프리미엄은 $2.50감소 $180-205선까지 하락했다. 중국 측 수요가 녹록치 않다는 반증이다. 공급 또한 중국내 제련소 운영 확대 영향에 힘입어 올해 182,000톤, 2014년 328,000톤 과잉이 전망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중국 부동산 가격지수로 전기동 수요증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시장은 견고하게 나오는 경제 지표와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방향성이 없이 흘러가는 추이다. 미국 측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중국 3중전회 이전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